한국과 세계 각국의 탈춤 공연이 펼쳐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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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 9월 24일부터 11일간…24개국 28개 팀 참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이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경북 안동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으로,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등 도시 곳곳이 축제 무대로 바뀐다.

올해는 세계 24개국 28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탈춤과 함께 세계 각국의 가면춤, 창작극, 마당극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축제 시작일이 추석 연휴인 9월 24일과 겹치면서 연휴 기간 안동을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사전예매는 9월 17일까지 진행돼 현장 구매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 언제 어디서 열리나

축제 기간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11일간이다.

주요 무대는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안동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이다.

9월 24일 오후 6시에는 중앙선 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전야제가 열리고, 공식 개막식은 다음 날인 9월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원도심 일대에서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안동에 모인 세계 각국의 전통 가면춤 공연팀

24개국 28개 팀, 세계의 탈춤이 안동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의 가장 큰 특징은 국제적인 규모다.

올해 축제에는 24개국에서 온 28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한국의 전통 탈춤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가면춤과 민속공연, 창작극 등을 선보이면서 ‘탈’이라는 공통된 문화 요소를 각 나라가 어떻게 다르게 표현하는지 비교해서 볼 수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에 선정돼 2026년부터 3년간 매년 8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해외 공연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콘텐츠도 이전보다 강화됐다.

9월 24일은 전야제, 공식 개막식은 25일

축제 첫날인 9월 24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야제가 열린다.

본격적인 공식 개막식은 9월 25일 오후 6시 중앙선 1942 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시작한다.

개막식에는 주제공연과 국내외 공연단 입장 세리머니가 포함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대동난장도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안동역 일대에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어 축제 초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릴 가능성이 높은 일정이다.

야간 퍼레이드와 선유줄불놀이도 강화

올해는 낮 공연뿐 아니라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마스크 야간 퍼레이드와 선유줄불놀이를 연계한 야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를 보고 곧바로 귀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원도심과 안동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낮에는 하회마을과 안동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축제장과 야간 퍼레이드를 즐기는 일정도 가능하다.

안동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마스크 야간 퍼레이드

사전예매는 9월 17일까지

축제 탈춤공연을 볼 계획이라면 사전예매 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2026년 사전예매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매 가격은 일반권 6,000원, 학생권 4,000원으로 현장 판매가격보다 각각 2,000원 저렴하다.

예매권 구매자에게는 축제장과 원도심의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탈춤사랑쿠폰’도 제공된다.

결국 입장권 할인뿐 아니라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소비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구조다.

하회마을과 함께 보면 좋은 이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안동역 일대에서만 진행되는 행사가 아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역시 주요 축제 공간 가운데 하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탈춤이자 한국 탈춤 문화의 상징적인 콘텐츠다.

축제 기간 하회마을을 함께 방문하면 공연장에서 현대적으로 확장된 탈춤과 실제 전통문화가 이어지는 공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안동을 처음 찾는 여행객이라면 하회마을과 월영교, 원도심, 탈춤축제장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는 것도 좋다.

직접 탈을 쓰고 춤추는 프로그램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공연을 관람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퍼레이드와 대동난장, 탈춤 배우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Global Mask Dance Challenge’에서는 참가자들이 탈을 착용하고 K-POP에 맞춰 랜덤플레이 댄스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글로벌 마스크댄스 챌린지는 9월 26일과 10월 3일 버스킹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안동 여행과 잘 맞는 축제

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정확히 연휴 첫날인 9월 24일 시작하기 때문에 연휴 여행과 일정이 자연스럽게 겹친다.

올해 정부 추석 대책에 따라 해당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될 예정이어서 차량을 이용한 가족여행 수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개막식과 주말에는 안동역과 원도심 주변에 교통량과 방문객이 크게 늘 수 있으므로 숙박과 이동 동선은 미리 예약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도 확인

안동시는 축제 개최에 따라 일부 도로에 대한 한시적 차량 통제를 예고했다.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축제 시설 설치와 행사 운영을 위해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인근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축제 직전 공식 홈페이지와 안동시 교통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개막식과 야간 퍼레이드 시간에는 원도심 구간에서도 이동이 제한될 수 있다.

Gabriel Herald가 보는 핵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6의 올해 핵심은 단순히 해외 공연팀이 많아졌다는 데 있지 않다.

24개국 28개 팀을 불러들이고 야간 퍼레이드와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전통문화 축제를 국내 관람객 중심 행사에서 글로벌 관광축제로 확대하려는 변화가 더 중요하다.

여기에 축제 시작일이 추석 연휴 첫날과 겹치면서 올해는 평소보다 여행형 방문 수요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9월 17일까지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고 탈춤사랑쿠폰도 받을 수 있어 방문 계획이 이미 정해졌다면 미리 구매하는 편이 유리하다.

안동을 처음 찾는다면 단순히 탈춤공연만 보고 돌아가기보다 하회마을과 원도심, 야간 퍼레이드까지 함께 묶어 1박 이상 머무는 일정으로 보는 것이 올해 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출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개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폐막식」.

안동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에 따른 차량통행제한 행정예고」. 2026년 8월 27일.

안동시·한국정신문화재단.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매권 사전판매 안내.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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